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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4월 13일 무상법품 제이(無相法品 第二) 03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695

17-04-15 21:12

본문

“저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마음(心)과 나(我)를 여의게 할지니, 일체의 마음과 나는 본래 공적(空寂)한 것이다. 만약 공(空)한 마음을 얻으면 마음이 환으로 변하지(幻化) 아니할 것이며, 환(幻)도 없고 변화(化)도 없으면 곧 무생(無生)을 얻을 것이니, 무생의 마음(無生之心)은 환화(幻化)가 없는 데 있느니라.”

해탈보살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중생의 마음의 성품이 본래 공적(空寂)하면 공적한 마음의 본체(體)에는 색(色)과 모양(相)이 없을진대 어떻게 닦고 익혀야 본래 공한 마음을 얻겠사옵니까? 원컨대 부처님께서 자비로 저희를 위해 널리 말씀해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여! 일체의 마음의 모양(心相)은 본래 근본이 없으니 그 근본 자리도 본래 없다. 그래서 공적(空寂)하여 남(生)이 없으니 만약 마음을 일으키지 않으면 곧 공적에 들어가리니, 공적한 마음자리에서는 곧 마음이 공하게 된다. 선남자야, 모양 없는 마음에는 마음(心)도 없고 나(我)도 없으니, 일체 모든 법의 모양(法相)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令彼衆生皆離心我 一切心我本來空寂 若得空心 心不幻化 無幻無化 卽得無生 無生之心 在於無化 解脫菩薩 而白佛言 尊者 衆生之心 性本空寂 空寂之心 體無色相 云何修習 得本空心 願佛慈悲 爲我宣說 佛言 菩薩 一切心相 本來無本 本無本處 空寂無生 若心無生 卽入空寂 空寂心地 卽得心空 善男子 無相之心 無心無我 一切法相 亦復如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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