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
6월 21일 진성공품 제육 (眞性空品 第六) 10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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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리불이 사뢰었다.
“불가사의합니다. 여래께서는 항상 여실(如實)한 것으로써 중생을 교화하십니다만, 이러한 여실한 뜻은 글이 많고 뜻이 광대하여 근기가 뛰어난 중생이라야 가히 닦을 수 있고, 근기가 둔한 중생들은 뜻을 두기가 어려우니, 어떤 방편이라야 저 둔근기(鈍根機)의 중생들로 하여금 이 진실한 뜻에 들어오게 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와 같은 둔근기의 중생들로 하여금 하나의 사구게(四句偈)를 받아 지니게 하면 곧 실제(實際)에 들어가게 되니, 일체 불법이 하나의 사구게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사리불이 사뢰었다.
“어떤 것이 하나의 사구게입니까? 원하옵건대 말씀하여 주십시오.”
이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인연으로 일어나는 뜻은, 이 뜻은 멸이요 생이 아니며,
모든 생멸을 멸하는 뜻은, 이 뜻은 생이요 멸이 아니다.”
이때에 대중들이 이 게송을 설하심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며 생멸의 뜻이 멸함을 얻어 공적한 성품과 바다 같은 지혜인 반야를 일으켰다.
舍利弗言 不可思議 如來常以如實 而化衆生 如是實義 多文廣義 利根衆生 乃可修之 鈍根衆生 難以措意 云何方便 令彼鈍根 得入是諦 佛言 令彼鈍根 受持一四句偈 卽入實諦 一切佛法 攝在一四偈中 舍利弗言 云何一四句偈 願爲說之 於是尊者 而說偈言
因緣所生義 是義滅非生
滅諸生滅義 是義生非滅
爾時大衆 聞說是偈 僉大歡喜 皆得滅生滅 生般若性空智海
댓글목록
반야지님의 댓글
"여름벌레는 겨울의 눈을 알지 못한다."
어제 선생님의 법담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책으로 보고 듣고 그동안 쌓아온 많은 지식으로는 그것을(깨달음 ) 알지 못합니다.
깨달아야 그것을 알수있고
깨닫지 못하면 그것을 알수 없습니다 .
다만
내 생각이
내 삶을. 내 전부를 통제 할려고 했다는것을 알고
생각놀음을 스톱하면 됩니다.
매순간 순간 인연에 즉하여 살면
그냥 살면
그것이 겨울의 눈을 보는것임을
알게 됩니다...
없음님의 댓글
어떤 제자가 스승께 묻기를 "어찌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까?"
스승님 왈 "머라카노 그런거 없어"
그런데 제자는 스승님이 농담 하는줄 알고 야속해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