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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4월 5일 입실제품 제오(入實際品 第五) 18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921

18-04-06 10:47

본문

 

대력보살이 말하였다.

“이와 같은 사람은 마땅히 계율을 지니지 않을 것이며 저 사문에게 대해서도 마땅히 공경하거나 우러러 보지 않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계율을 말해주는 사람은 선(善)하지 않고 교만하기 때문이며 바다에 물결(波浪)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여일한 경지와 공한 바다에 이른)저와 같은 마음의 경지는 팔식(八識)의 바다가 맑고 구식(九識)의 흐름이 깨끗하면 바람이 능히 움직일 수 없어 물결이 일어날 수 없다. 계율의 성품은 허공과 같아 그것을 지닌 사람은 미혹하고 전도된 것이다. (여일한 경지에 이른)저와 같은 사람은 칠식(七識)과 육식(六識)이 일어나지 않고, 모든 번뇌(集)가 멸하여 정(定)에 든다. 삼불(三佛)을 떠나지 않고서 보리를 내며 세 가지의 모양 없는(無相) 가운데 마음을 따라 그윽이 들어가니 삼보를 깊이 공경하고 위의를 잃지 않으니, 저 사문에 대해서는 공경하지 아니함이 없다.

보살이여, 저 인자(仁者)는 세간의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는 법에 머물지 않고 삼공취(三空聚)에 들어가고 삼유심(三有心)을 없앤다.”

 

大力菩薩言 如是之人 應不持戒 於彼沙門 應不敬仰 佛言 爲說戒者 不善慢故 海波浪故 如彼心地 八識海澄 九識流淨 風不能動 波浪不起 戒性等空 持者迷倒 如彼之人 七六不生 諸集滅定 不離三佛 而發菩提 三無相中 順心玄入 深敬三寶 不失威儀 於彼沙門 不無恭敬 菩薩 彼仁者 不住世間 動不動法 入三空聚 滅三有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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