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
12월 27일 총지품 제팔(總持品 第八) 1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308
18-1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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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장보살이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법은 곧 인(因)과 연(緣)이 없습니다. 만약 연(緣)이 없는 법이면 인(因)도 곧 일어나지 않거늘, 움직이지 않는 법(不動法)으로 어떻게 여래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 때에 여래께서 이 뜻을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일체의 모든 법의 모양(相)은 성품이 공하여 없으므로(空無) 움직임이 없으니
이 법에 이때가 있어도 이때에 일어날 수 없고
법은 다른 때도 없으니 다른 때에도 일어나지 않는다.
법은 움직이니 움직이지 않느니 할 것 없이 성품이 공적한 까닭에 적멸하여,
성품이 공적하여 적멸할 때, 이 법은 이때에 드러나니
모양(相)을 떠났으므로 고요히 머물고
고요하게 머물기 때문에 연을 따르지 않는다.
地藏菩薩言 尊者 如是之法 卽無因緣 若無緣法 因卽不起 云何不動法 入如來爾時如來 欲宣此義 而說偈言
一切諸法相 性空無不動 是法於是時 不於是時起
法無有異時 不於異時起 法無動不動 性空故寂滅
性空寂滅時 是法是時現 離相故寂住 寂住故不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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