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
11월 15일 총지품 제팔(總持品 第八) 06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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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때 지장보살이 사뢰었다.
“일체의 모든 법의 모양(法相)이 두 언덕에 머물지 않고, 또한 가운데 흐름(中流)에도 머물지 않습니다. 심식(心識)도 또한 이와 같다면, 어찌하여 모든 경계가 식에서 나왔다 하겠습니까? 만약 식이 능히 일으킴(能生)이 있다면 이 식도 또한 따라 나리니, 어찌하여 일어남이 없는(無生) 식이 경계를 일으키며(能生) 경계에 의해 일어남(所生)이 있사옵니까?”
이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일어남(所生)과 일으킴(能生)의 두 가지는,
이 둘은 능(能)과 소(所)의 연(緣)으로
모두가 본래 이름일 뿐 자성이 없으니
있다고 집착하면 허공 꽃과 환과 같다.
식이 아직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경계도 이때 일어나지 않고,
경계가 아직 일어나지 않을 때,
식도 이때는 적멸하니,
저것들은 곧 본래 모두 없는 것으로,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있지 않는 것이다.
일어남이 없는 식(識)이란 곧 없는 것이거늘
어찌 경계가 그것을 따라 있을 수 있겠는가?”
爾時地藏菩薩言 一切諸法相 不住於二岸 亦不住中流 心識亦如是 云何諸境界 從識之所生 若識能有生 是識亦從生 云何無生識 能生有所生 於是尊者 而說偈言
所生能生二 是二能所緣
俱本名自無 取有空華幻
識生於未時 境不是時生
於境生未時 是時識亦滅
彼卽本俱無 亦不有無有
無生識亦無 云何境從有
댓글목록
혜광님의 댓글
법의 실상을 정확히 설명하신 스승님의 명쾌한 법문에 감사드립니다..._()_
윤기붕님의 댓글
듣는 이가 있으니 말하는 이도 즐겁습니다. ^^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