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묻고답하기

Re: 선생님... 참 힘들기도 하고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699

13-07-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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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닉네임 : [윤기붕] 2013.07.05. 09:56
익숙한 것에서 멀어지고 낯선 것이 익숙해진다는 것은 그동안 분별의 삶을 당연하게 살다가 이제는 분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깨달았다고 해서 선택의 삶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는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가는 따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택은 어떤 기준에서 하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나중에는 후회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낯선것에 익숙하다는 것은 매 순간 비록 후회할 지라도 그저 후회할 뿐, 또 고칠 건 고칠 뿐,
그것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또 다른 이를 탓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번뇌가 선택의 기로에서 양쪽을 다 놓지 않으려는데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양쪽을 다 해결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요.

하지만 번뇌가 일어난다는 것은 양쪽이 다 바라는대로 될 방법이 없기 때문이 대부분입니다.

그럴 때 한 쪽을 선택해야 문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문제를 안고 계속 살아가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이미 마음에서 번뇌를 느낀다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을 원하고 있는 것이겠죠.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옳은 것은 없습니다.

님 마음 가시는대로 하십시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또 그 선택이 후회의 결과를 가져오든 그것으로 다시 분별을 일으키지는 마십시오.

왜냐하면 인생은 일회성에 한 길만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후회하고 탓하려 해도 다른 삶을 우리가 알 수가 없는데 무엇에 비교해서 후회를 하겠습니까?

혹시 다른 삶이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 님의 마음이 가시는대로 하십시오.

 

댓글목록

솔개님의 댓글

솔개  13.07.13. 17:50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경험이고
분별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고요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락아지 까이꺼 뭐~~~

시천님의 댓글

시천  13.09.09. 07:40 
이제서야 선생님 말씀에 댓글 달 용기가 나군요... 무엇을 선택할지 이제 알았습니다.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할 필요도 없지요... 어떤 것이 가장 명확한 답인지 알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했다면 결과가 드러나겠지요... ^^
그 결과에 있는 그대로 책임지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