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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작성자 : 우페카 추천수 : 0조회수 :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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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닉네임 : [우페카] 2014.09.19. 13:06
잘산다는게 뭘까?
고통없이 행복으로 충만한 삶?
그럼 어찌하면 고통없이 행복으로 충만한 삶이 될까?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삶이
아무런 고통없이 행복만으로 충만하다는것은 불가능하다라면...
그럼 방법이 뭘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고통을 고로 느끼지 않거나
덜느낄수 있는 방법이 그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들이 철학이나 종교를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저는 종교에 심취한 이들이 무척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진실로 종교에(그게 사이비든 뭐든) 심취해 그 안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의 삶에서 고통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제 성향상 적지 않은 종교를 기웃거려 보았지만,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나름 대안으로 찾은 것이 마음먹기입니다.
모든 고통이든 행복이든 결국 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에 눈을 뜨기 시작한 후론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에 몰입했던것 같습니다.
내 몸을 포함한 모든 외부적 상황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작할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것을 시작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내안의 것들을 어떻게 조작할 것인가가 나의 숙제였습니다.
그러던 중 작은 성취(억지로 얻는 한시적인 평화등)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도된 마음먹기는
쉴틈없이 올라오는 전혀 의도치않은 가운데 올라오는 생각들로 인해 힘없이 무너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의도치 않게 올라오는 생각들로 인해 고통받는 시간들은 조금씩 짧아져 왔습니다.
그것은 마음과 육신에 공통된 것들이었습니다.
그 짧아짐이 점점 더해 언젠간 고통이라 느낄 수 없을 수도 있지않을까 기대합니다.
깨달은 선각자들의 경험이나 생각들을 훔쳐보는 것이 유일한 내 공부법입니다.
결국 얼마나 의심없이 내 생각을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느냐가 지금 나의 과제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도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바깥으로 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댓글목록
하늘 변우영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19. 14:27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뵙네요, 인연이긴 한가봅니다..^^
사람들은, 왜 고통 없이 행복한 삶을 바라는 걸까요?..
고통 없이 행복한 삶은, 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러하다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고통을 느끼지 않거나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진정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나요? 그것을 덜 느낄 수 있나요?
그것을 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
그 전에.. 먼저, 고통이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고통은 무엇인가?.. 그러하다면, 행복은 또한 무엇인가?
하늘 변우영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19. 14:18
한 말씀.. 더 올리자면,
이것은 우페카님께서 언젠가 제게 하셨던 말씀이랍니다..
"아름다운게 있으면 아름답지 않은것이 있다는 전제가 생기지요."
자.. 이제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요..()..
우페카 님의 댓글
우페카 14.09.20. 10:38
조각 조각 얻어들은 지식으로 드린 글이었는데...
요즘은 그간 정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뱉은 말이나 글들이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군요.
말이나 글로 표현되는 것보단 그렇지 못한것들이 더 많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마주하지 않은 사람과 유선으로 이렇게 글로 대화를 하다보니 더 그러한듯 합니다.
하늘 변우영 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20. 20:52
우페카 아.. 우페카님의 말씀이.. 아니셨군요...
그간 정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뱉은 말이나 글들이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은 것에도..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지요..
먼저 우페카님 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윤기붕 님의 댓글
윤기붕 14.09.19. 20:01
하늘이의 물음과 같이 과연 우베카님께서 무엇을 고통으로, 행복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햐ㅏ는 것부터 슷로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우페카님의 댓글
우페카 14.09.20. 10:32
어렵네요.
고통이 뭔지 행복이뭔지
제가 쓰기는 사전적의미로 썼는데
두분은 다른 어떤것을 말씀하시는것같은데 달리 표현할 마땅하게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답글을 보고 내가 뭔가 방향을 잘못잡은듯 느껴지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네요.
전 아직 앎도 어설프거니와 그에 따른 실천역시 그범주라 그에 걸맞는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하늘 변우영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20. 20:51
사전적..의미라.. 지식과 앎음알이 만으로는, 어떠한 것도 얻으실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지식과 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지식과 앎음알이 만을 채우려 한다면..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죠..
진정.. 행복하신 적이 있나요? 행복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진정으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나요? 고통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사전적 의미가 아닌.. 마음으로.. 진정으로 다가서셔야 합니다..()..
우페카님의 댓글
우페카 14.09.20. 10:44
행복한 삶이란 모든것을 용서할 수 있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고통이란 그반대의 경우겠죠.
이역시 어디서 듣고본 글중 제 마음에 담긴 표피적인 수사이긴 하지만요.
하늘 변우영 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20. 21:17
우페카님 스스로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디서 듣고 본 글 중에서가 아닌..
스스로의 삶에서.. 묻어나는 이야기를 말예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저 지식과 앎음알이의 논쟁에 지나지 않는게 되지 않겠습니까..
.
.
그래서.. 우페카님께서는,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삶을..사실 수 있으신가요?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으신 건가요?
또한, 그러하다면.. 고통이란 모든 것을 용서 할 수 없는 삶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
위에서 말씀하신 것에 빗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늘 변우영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21. 21:41
우페카 네.. 그리 여겨 주시니..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또한,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페카 님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하늘 변우영님의 댓글
하늘 변우영 14.09.20. 21:16
하늘 변우영 그럼 어찌하면 고통없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행복으로 충만한 삶이 될까?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삶이
아무런 고통없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행복만으로 충만하다는것은 불가능하다라면...
그럼 방법이 뭘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모든 것을 용서 할 수 없는' 고통을 고로 느끼지 않거나
덜 느낄수 있는 방법이 그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
.
그러하다면..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도 아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용서하지 않는 것도 아닌..
조금만 용서하고.. 또 조금은 용서하지 않는 삶이.. 그 해결책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페카님의 댓글
우페카 14.09.21. 19:46
하늘 변우영 별로 논리적이지 못한 글들을 논리적으로 집어주시니 감사하긴 합니다.
제 글이 논리적이지 못함은 스스로 잘압니다.
하지만 혹시나 제 졸필을 읽고 부족한글의 속뜻을 이해해주시고 그에맞는 충고를 기대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부족한 사람의 부족한글 너무 탓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관심가져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윤기붕 14.09.20. 13:35
적천단상에 많은 글이있고, 법회 동여사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읽고 들어보시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페카님의 댓글
우페카 14.09.21. 19:40
적천당상의 많은 글들을 읽고 느꼈습니다.
또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잘못 이해하는 부분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그것이 옳은 방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 수준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전 아직 그저 길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행인과 같은 입장입니다.
그 동네 다녀오신분이나, 사시는 분이라 생각되는 분들을 찾아 다닌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 아직 모르는 길이라 여러가지 안내중에 제능력이나 성향에 맞는 길에 관심과 마음이 깁니다.
어떤경우에는 여러 안내중 택한 어떤길은 제길이 아니라 포기하기도 합니다.
우페카님의 댓글
우페카 14.09.21. 19:49
제 고민이 너무 수준이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