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법문
돈오입도요문론 끝. 맺는 글(結言)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908
16-11-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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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맺는 글(結言)
“어제도 이러하여 죄와 허물이 하늘을 메우고
금일에도 이러하니 호랑이 입에 몸을 가로 뉘는구나.
반으로 꺾어 셋으로 찢더라도 묻지는 않겠지만
틀을 벗은 한 마디는 어찌하겠는가?
밤에도 빛을 내는 주렴 바깥에 바람과 달이 낮과 같고
마른 나무와 바위 앞에 화초가 늘 봄이로다.
억!”
昨日에 也恁麽하니 罪過彌天이요
今日에 也恁麽하니 虎口에 橫身이라
折半裂三卽不問이어니와
格外一句는 作麽生고
夜明簾外에 風月이 如晝하고
枯木岩前에 花卉長春이로다.
喝一喝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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