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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16. 능정업장분 제십육(能淨業障分 第十六)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527

17-03-22 11:38

본문

 

 

또 수보리(須菩提)야 선남자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면서도 사람들에게 천대(賤待)를 받는다면, 이 사람은 과거세(過去世)에 지은 죄업(罪業)으로 말미암아 당연히 악도(惡道)에 떨어져야 할 것인데도 지금 세상의 사람에게 천대(賤待)를 받는 까닭으로써 과거세(過去世)에 지은 죄업(罪業)이 곧바로 사라지고 마땅하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을 것이다.

수보리(須菩提)야 내가 생각하건데 과거 연등불을 만나기 전에 한량없고(無量) 헤아릴 수 없는 세월(阿僧祗劫)동안 팔백사천만억 나유타(那由他 아승지의 만배, 불가사의의 만분의 1)의 모든 부처님께 진실하게 공양(供養)하고 일을 받들면서 그냥 헛되이 보낸 세월이 없었으나, 만약 어떤 사람이 후말세(後末世 :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入滅)하고 천오백 년이 지난 뒤의 일만 년 동안의 말법(末法)의 세상)에 이 경(經)을 받아 지니어 읽고 외워 얻는 공덕(功德)은 내가 모든 부처님을 공양(供養)한 공덕(功德)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일천만 억분에도, 심지어 어떤 수로 셈하거나(算數) 어떤 비유(比喩)를 하더라도 미칠 수 없을 것이니라.

수보리야, 만약 후말세(後末世)에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經)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워서 얻는 공덕(功德)을 내가 모두 말한다면, 혹 어떤 사람이 듣고는 마음이 곧 미치고 혼란스럽고 어지러워 여우처럼 의심을 내며 믿지 못할 것이니, 수보리(須菩提)야 이 경의 뜻은 가히 생각할 수도 없고 과보(果報) 또한 가히 생각할 수 없음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니라.

 

復次須菩提 善男子善女人 受持讀誦此經 若爲人輕賤 是人先世罪業 應墮惡道 以今世人輕賤故 先世罪業 則爲消滅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我念 過去無量阿僧祗劫 於燃燈佛前 得値八百四千萬億那由他諸佛 悉皆供養承事 無空過者 若復有人 於後末世 能受持讀誦此經 所得功德 於我所供養諸佛功德 百分不及一 千萬億分 乃至算數譬喩所不能及 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於後末世 有受持讀誦此經 所得功德 我若具說者 或有人聞 心則狂亂狐疑不信 須菩提 當知 是經義不可思議 果報亦不可思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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