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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17. 구경무아분 제십칠(究竟無我分 第十七) 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657

17-04-12 21:22

본문

이때에 수보리(須菩提)가 부처님께 말씀을 드렸다.

“세존(世尊)이시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을 일으키려면 어떻게 머물러야하고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수보리야 만약에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을 일으키려면 마땅히 이와 같은 마음을 낼 것이니 ‘나는 당연히 모든 중생(衆生)을 깨닫게 하여 생사윤회를 벗게 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중생을 깨닫게 하고 생사윤회를 벗게 하여 보니 실제로는 한 중생도 깨닫게 한 적도 생사윤회를 벗어나게 한 적도 없었다.’고 하라. 왜 그런가? 수보리야, 만약 보살(菩薩)이 아상(我相)과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왜 그런가? 실제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의 마음을 일으킬 법(法)이 없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은 어떠냐? 여래(如來)가 연등불(燃燈佛)처소에 있을 때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을 법이 있었느냐?”

“아닙니다. 세존(世尊)이시여, 제가 부처님 말씀하신 뜻을 이해하기론 부처님께서 연등불(燃燈佛)회상에 계실 때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을 어떤 법도 없던 것으로 압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렇다. 수보리야 실로 어떤 법도 없기에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었느니라. 수보리야 만약 어떤 법이 있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었다면 연등불(燃燈佛)께서는 내게 ‘너는 다음 세상(來世)에 반드시 부처가 되어 이름(號)을 석가모니(釋迦牟尼)라 부를 것이다.’라는 수기(授記)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진실로 어떤 법도 없었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었느니, 그런 까닭에 연등불께서 내게 수기(授記)를 주며 ‘너는 다음 세상에 반드시 부처를 얻어 이름(號)를 석가모니(釋迦牟尼)라 부르리라.’라고 말씀하셨느니라. 왜냐하면 여래(如來)라는 것은 모든 법이 같다는 뜻(諸法如義)이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말하더라도, 수보리(須菩提)야 진실로 어떤 법도 없었기에 부처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느니라. 수보리야 여래(如來)가 얻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는 실다움도 없고 허망함도 없느니라.(無實無虛) 그러므로 여래가 말하기를 ‘일체법(一切法)이 모두 불법(佛法)이다.’라고 하는 것이니라.

 

爾時須菩提白佛言 世尊 善男子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云何應住 云何降伏其心 佛告 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當生如是心 我應滅度一切衆生 滅度一切衆生已 而無有一衆生實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則非菩薩 所以者何 須菩提 實無有法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於燃燈佛所 有法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不 不也 世尊 如我解佛所說義 佛於燃燈佛所 無有法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實無有法 如來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若有法 如來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者 燃燈佛 則不與我授記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釋迦牟尼 以實無有法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是故燃燈佛 與我授記 作是言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釋迦牟尼 何以故 如來者 卽諸法如義 若有人言 如來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實無有法 佛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須菩提 如來所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 於是中無實無虛 是故 如來說一切法 皆是佛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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