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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혈맥론 | 9월 5일 혈맥론 02. 자신의 마음을 떠나 부처를 얻을 수 없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494

19-09-06 07:14

본문

부처(佛)와 보리(菩提)는 모두 어디에 있는가? 비유하건대 사람이 손으로 허공(虛空)을 붙잡으려는 것과 같다. 그럴 수 있는가? 허공은 다만 이름일 뿐이고 또한 모양도 없어서 잡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다. 이처럼 허공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이 마음을 없애고 바깥으로 부처를 찾는다면 끝내 얻지 못할 것이다.

부처는 자신의 마음이 만든 것인데 이 마음을 떠난 밖에서 무엇으로 부처를 찾겠는가?

앞 부처와 뒷 부처가 오직 그 마음을 말했을 뿐이니 마음이 곧 부처요 부처가 곧 마음으로 마음밖에 부처가 없고 부처 밖에 마음이 없다.

만약 마음밖에 부처가 있다고 한다면 부처는 어디에 있으며 마음밖에 이미 부처가 없다면 어찌 부처라는 견해를 일으켜 서로 속고 속이는가?

 

佛及菩提皆在何處 譬如有人以手捉虛空 得否 虛空但有名 亦無相貌 取不得捨不得 是捉空不得 除此心外覓佛 終不得也 佛是自心作得 因何離此心外覓佛 前佛後佛只言其心 心卽是佛 佛卽是心 心外無佛 佛外無心 若言心外有佛 佛在何處 心外旣無佛 何起佛見 遞相誑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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