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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12월 1일 육조단경 43. 자기 마음이 참 부처(自心眞佛) 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831

16-12-02 15:17

본문

 

43. 자기 마음이 참 부처(自心眞佛)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문인들은 잘 있어라. 내가 한 게송을 남기리니 이름이 ‘자성진불해탈송(自性眞佛解脫頌)’이다. 후대에 미혹한 사람이 이 게송의 뜻을 들으면 곧 자기의 마음에 자기 성품의 참 부처를 볼 것이다. 너희들에게 이 게송을 주고 너희들과 작별할 것이다.”

게송으로 말씀하셧다.

“진여의 깨끗한 성품이 참 부처요

삿된 견해의 삼독(三毒)이 진짜 마군(魔))이니

삿된 견해를 가진 사람은 마군이가 집에 있고,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은 부처가 곧 방문할 것이다.

성품 가운데 삿된 견해가 삼독을 일으키면

즉시 마왕이 찾아와 집에 머물 것이고

바른 견해로 스스로 삼독심을 없애면

마군이는 변하여 부처를 이루니 참되어 거짓이 없다.

화신(化身)과 보신(報身)과 정신(淨身) 등

세 몸은 원래 한 몸이라

만약 몸 안으로 스스로 보아 찾는다면

곧 부처를 이루는 보리의 씨앗이 될 것이다.

본래 화신으로부터 깨끗한 성품이 나니

깨끗한 성품은 늘 화신 속에 있어

성품이 화신으로 하여금 바른 도를 행하게 하면

마땅히 원만하고 참됨이 다함이 없으리라

음욕의 성품은 본래 몸의 청정한 씨앗이라

음욕을 없애면 곧 깨끗한 성품의 몸은 없을 것이다.

성품 가운데서 다만 스스로 오욕(五欲)을 여의면

찰나에 성품을 볼 것이니 그것이 곧 참이로다.

 

大師言하되 汝等門人은 好住하라 吾留一頌하리니 名自性眞佛解脫頌이니라 後代迷人이 聞此頌意하면 卽見自心自性眞佛하리라 與汝此頌하고 吾共汝別하리라

頌曰.

眞如淨性是眞佛이요 邪見三毒是眞魔이니

邪見之人魔在舍하고 正見之人佛則過로다

性中邪見三毒生하면 卽是魔王來住舍하고

正見自除三毒心하면 魔變成佛眞無假로다

化身報身及淨身등 三身元本是一身이라

若向身中覓自見이면 卽是成佛菩提因이리라

本從化身生淨性하여 淨性常在化身中하여

性使化身行正道하면 當來圓滿眞無窮하리라

婬性本身靑淨因이니 除婬卽無淨性身하도다

性中但自離五欲하면 見性刹那卽是眞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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