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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혈맥론 | 10월 17일 혈맥론 07. 마음은 사람의 의식유무(意識有無)과 상관없이 존재한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445

19-10-18 12:51

본문

​​“기왕에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어느 때든 모두 본래 마음이라면 육체(色身)가 무상(無常)하게 되었을 때에는 어찌하여 본래 마음을 볼 수 없습니까?”

“본래마음이 늘 앞에 드러나 있는데 네 스스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이 이미 드러나 있다면 어떤 연유로 보지 못합니까?”

“너는 꿈을 꾸는가?”

“네 꿈을 꿉니다.”

“네가 꿈을 꾸고 있을 때 너의 몸은 본래 몸인가?”

“본래 몸입니다.”

“네가 말하고 움직이고 행동하고 있는 것이 너와 다른가? 다르지 않는가?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다르지 않다면 지금의 이 몸이 곧 너의 본래법신이고 이 법신이 곧 너의 본래 마음이니, 이 마음은 시작이 없는 오랜 세월부터 지금까지 너와 더불어 다른 것이 아니다.

(이 마음은)일찍부터 생사가 없어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고(不生不滅), 늘지도 줄지도 않으며(不增不減),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고(不垢不淨),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오지도 가지도 않고(不來不去), 또한 옳고 그름도 없고 남녀도 없고 승속(僧俗)과 노소(老小)도 없으며, 성스러움도 범속함도 없고, 또한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으며, 또한 닦음도 증득함도 없고, 인과(因果)도 없고, 근력도 없고, 형상과 모양도 없는 허공과 같아서, 취할 수도 버릴 수도 없으며 산도 강도 석벽도 가로막지 못한다.

나고 들고 오고 감에 자재(自在)하고 신통(神通)하여 오온산(五蘊山)을 뚫으며 생사의 바다를 지나니 일체의 업도 이 법신을 구속할 수 없다.

이 마음은 미묘하여 보기가 어려우니 이 마음이 색심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마음이 곧 부처여서 사람들이 모두 보고자 하지만, 이 밝은 세상에서 손을 돌리고 발을 움직이는 자가 강가의 모래와 같이 많아도 또 물어보면 모두 답을 하지 못하는 모양이 마치 나무로 만든 사람과 같구나.

모두가 자기가 받아서 쓰는데 어찌하여 알지 못하는가?

 

問曰 旣若施爲運動 一切時中 皆是本心 色身無常之時 云何不見本心 答曰 本心常現前 汝自不見 問曰 心旣見在 何故不見 師云 汝曾作夢否 答 曾作夢 問曰 汝作夢之時 是汝本身否 答 是本身 又問 汝言語施爲運動 與汝別不別 答 不別 師云 旣若不別 卽是此身是汝本法身 卽此法身是汝本心 此心從無始曠大劫來 與如今不別 未曾有生死 不生不滅 不增不減 不垢不淨 不好不惡 不來不去 亦無是非 亦無男女相 亦無僧俗老少 無聖無凡 亦無佛亦無衆生 亦無修證 亦無因果 亦無筋力 亦無相貌 猶如虛空 取不得捨不得 山河石壁不能爲礙 出沒往來自在神通 透五蘊山 渡生死河 一切業拘此法身不得 此心微妙難見 此心不同色心 此心是人皆欲得見 於此光明中 運手動足者 如恆河沙 及于問著 總道不得 猶如木人相似 總是自己受用 因何不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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