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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 12월 13일 총지품 제팔(總持品 第八) 10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645

18-12-14 22:17

본문

지장보살이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유(有)가 마치 햇볕의 아지랑이를 물처럼 여기는 것과 같이 실재가 아님을 알고, 여실함이 마치 불의 성품의 왕(火性王)처럼 없는 것이 아님을 아는 것처럼, 이렇게 관찰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은 지혜롭다 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참되게 관찰하여 일심이 적멸함을 관찰하여 모양과 모양 아님을 똑같이 공(空)으로 취하기 때문이다. 공으로써 닦으므로 부처를 보는 것을 잃지 않으며, 부처를 보는 까닭에 세 가지 흐름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대승 중에서 세 가지 해탈의 도는 하나의 몸(體)으로 스스로의 성품이 없고 성품이 없으니 공하고, 공하니 모양이 없고, 모양이 없으니 지음이 없고, 지음이 없으니 구함이 없으며, 구함이 없는 까닭에 바람(願)이 없다. 이러한 업 때문에 마음을 맑게 할 수 있고, 마음을 맑게 하는 까닭에 부처를 보는 것이다. 부처를 보는 까닭에 당연히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 보살은 이러한 깊은 법에서 세 가지 화(化)를 부지런히 닦으니 지혜와 선정을 원만하게 이루어 삼계를 뛰어넘는다.”

 

地藏菩薩言 尊者 知有非實 如陽焰水 知實非無 如火性王 如是觀者 是人智耶 佛言 如是 何以故 是人眞觀 觀一寂滅 相與不相 等以空取 以修空故 不失見佛 以見佛故 不順三流 於大乘中 三解脫道 一體無性 以其無性故空 空故無相 無相故無作 無作故無求 無求故無願 以是業 故淨心 以心淨故 見佛 以見佛故 當生淨土 菩薩 於是深法 三化勤修 慧定圓成 卽超三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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