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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 11월 15일 총지품 제팔(總持品 第八) 06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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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때 지장보살이 사뢰었다.
“일체의 모든 법의 모양(法相)이 두 언덕에 머물지 않고, 또한 가운데 흐름(中流)에도 머물지 않습니다. 심식(心識)도 또한 이와 같다면, 어찌하여 모든 경계가 식에서 나왔다 하겠습니까? 만약 식이 능히 일으킴(能生)이 있다면 이 식도 또한 따라 나리니, 어찌하여 일어남이 없는(無生) 식이 경계를 일으키며(能生) 경계에 의해 일어남(所生)이 있사옵니까?”
이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일어남(所生)과 일으킴(能生)의 두 가지는,
이 둘은 능(能)과 소(所)의 연(緣)으로
모두가 본래 이름일 뿐 자성이 없으니
있다고 집착하면 허공 꽃과 환과 같다.
식이 아직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경계도 이때 일어나지 않고,
경계가 아직 일어나지 않을 때,
식도 이때는 적멸하니,
저것들은 곧 본래 모두 없는 것으로,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있지 않는 것이다.
일어남이 없는 식(識)이란 곧 없는 것이거늘
어찌 경계가 그것을 따라 있을 수 있겠는가?”
爾時地藏菩薩言 一切諸法相 不住於二岸 亦不住中流 心識亦如是 云何諸境界 從識之所生 若識能有生 是識亦從生 云何無生識 能生有所生 於是尊者 而說偈言
所生能生二 是二能所緣
俱本名自無 取有空華幻
識生於未時 境不是時生
於境生未時 是時識亦滅
彼卽本俱無 亦不有無有
無生識亦無 云何境從有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2-22 13:04:43 금강삼매경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혜광님의 댓글
법의 실상을 정확히 설명하신 스승님의 명쾌한 법문에 감사드립니다..._()_
윤기붕님의 댓글
듣는 이가 있으니 말하는 이도 즐겁습니다. ^^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