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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 7월 5일 여래장품 제칠(如來藏品 第七) 0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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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존이시여, 일체의 법의 수는 한량없고 끝이 없으니 끝없는 법의 모양은 하나의 여실한 뜻의 성품입니다. 오직 하나의 성품에 머무는 그 일이 어떠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자여, 불가사의하다. 내가 말한 모든 법은 미혹한 자를 위한 것으로 방편으로 이끌기 위함이다. 일체의 모든 법의 모양은 하나의 여실한 뜻의 지혜다.
왜냐하면 비유하자면 한 도시에 사대문(四大門)이 열려있을 때, 그 네 개의 문은 안으로 모두 한 도시에 들어가므로 저 많은 사람들이 따라 들어가는 의미와 같으니, 갖가지 모든 법의 맛(一切法味)도 또한 이와 같다.”
범행장자가 사뢰었다.
“법이 만약 이와 같으면, 제가 하나의 맛(一味)에 머물면 마땅히 일체의 모든 맛을 다 포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렇다. 왜냐하면 일미의 여실한 뜻은 하나의 큰 바다와 같아 일체의 모든 물줄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장자여, 모든 법의 맛(一切法味)은 마치 저 물줄기처럼 이름과 숫자가 비록 다르더라도 그 물은 다르지 않는 것과 같으니, 만약 큰 바다에 머물면 곧 모든 물줄기를 다 담는 것처럼 일미에 머무는 것은 곧 모든 맛을 포섭하는 것이다.”
尊者 一切法數 無量無邊 無邊法相 一實義性 唯住一性 其事云何 佛言 長者 不可思議 我說諸法 爲迷者故 方便導故 一切法相 一實義智 何以故 譬如一市 開四大門 是四門中 皆歸一市 如彼衆庶 隨意所入 種種法味 亦復如是 梵行長者言 法若如是 我住一味 應攝一切諸味 佛言 如是如是 何以故 一味實義 如一大海 一切衆流 無有不入 長者 一切法味 猶彼衆流 名數雖殊 其水不異 若住大海 則括衆流 住於一味 則攝諸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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