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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무심론 | 9월 3일 무심론(無心論) 08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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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승이 또 말하기를
“모든 반야(般若) 중에 무심(無心)으로써 최상으로 여기나니 그러므로 유마경(維摩經)에서 말하기를 ‘마음의 뜻도 없고 행(行)으로 받음도 없으나 실로 외도(外道)를 뒤집어 꺾는다.’하고 또 법고경(法鼓經)에서 ‘만약 무심(無心)을 얻어 알면 법(法)은 또한 얻을 수 없으니 생사열반(生死涅槃) 또한 얻을 수 없고, 나아가 일체(一切) 모든 것도 얻을 수 없으며, 얻을 수 없음도 역시 얻을 수 없다.’고 하느니라.”
이에 송(頌)하여 말하기를
“지난날 미혹(迷惑)할 때에는 마음이 있었으나
지금 깨달아 마치니 마음이 없네.
비록 마음이 없으나 능히 비추어 쓰고 비추어 쓰나
늘 적멸(寂滅)하여 여여(如如) 하느니라.”
거듭 말하기를
“마음이 없으니 비춤(照)도 없고 씀(用)도 없고, 비춤도 없고 씀도 없으니 함이 없도다(無爲).
이것이 여래(如來)의 참 법계(法界)요 보살(菩薩)과 벽지(僻支)와 같지 아니하니라.”
말하기를
“무심(無心)은 망상심(妄想心)이 없는 것이니라.
和尙又告曰 諸般若中에 以無心般若而爲最上하니 故維摩經云에 以無心意無受行이나 而悉拙伏外道라하고 又法鼓經에 若知無心可得이면 法卽不可得이니 罪福亦不可得이요 生死涅槃亦不可得이요 乃至一切盡不可得이요 不可得亦不可得이라하니라
乃爲頌曰 昔日迷時爲有心이나 爾時悟罷了無心이라 雖復無心能照用하고 照用常寂卽如如하니라
重曰
無心無照亦無用하고 無照無用卽無爲라
此是如來眞法界요 不同菩薩爲辟支니라
言無心者는 卽無妄相心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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