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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무심론 | 8월 13일 무심론(無心論) 05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213
17-08-1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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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물었다.
“스승님께서 이미 말씀하시되 일체처에 모두 마음이 없다고 하셨는데 목석(木石)도 또한 마음이 없는데 어찌 목석과 같지 않으십니까?”
“내가 마음이 없음은 마음이 목석과 같지 않느니라. 왜 그런가? 비유하건대 하늘의 천둥이 비록 마음이 없으나 자연스럽게 나와서 갖가지 묘한 법으로 중생(衆生)들을 교화(敎化)하고, 또 여의주(如意珠)가 비록 마음이 없으나 자연스럽게 지어서 갖가지로 변하여 나타내니, 나의 마음도 이와 같아서 비록 마음이 없으나 능히 제법(諸法)의 실상(實相)을 잘 깨닫고 진실한 반야(般若)를 갖추어서 삼신(三身)이 자유자재로 응용함에 방해를 받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보적경(寶積經)에서 말하기를 ‘무심한 뜻으로서 행동을 드러내니 어찌 목석과 같으리오.’하니 무릇 무심이 바로 참 마음이요, 참 마음이 곧 무심이니라.”
問曰 和尙旣云하시되 於一切處에 盡皆無心이라하신데 木石亦無心인데 豈不同於木石乎아
答曰 而我無心은 心不同木石이니라 何以故오 譬如天鼓가 雖復無心이나 自然出種種妙法敎化衆生하고 又如如意珠가 雖復無心이나 自然能作하여 種種變現하니 而我無心도 亦復如是하여 雖復無心이나 善能覺了諸法實相하고 具眞般若하여 三身自在應用無妨하니라 故寶積經云하되 以無心意로 而現行하니 豈同木石乎라하니 夫無心者卽眞心也요 眞心者卽無心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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