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달마혈맥론 | 9월 19일 혈맥론 03. 자신의 마음이 부처이니 찾을수록 알지 못한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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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래 마음(本心)을 깨닫지 못하면 저 생명도 없는 무정물에 얽매여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요. 또 만약 믿지 못하면 스스로를 속일뿐 이익이 없다.
부처는 허물이나 병이 없는데 중생들의 생각은 전도(顚倒) 되어 있어 자신의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을 깨닫지도 알지도 못한다.
만약 자신의 마음이 부처임을 알면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지 않을 것이요 부처로 부처를 헤아리지 않을 것이다.
마음으로 부처를 찾으려 한다면 부처를 알 수 없을 것이니, 바깥으로 부처를 찾으려 하는 자는 끝내 자신의 마음이 부처임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가 부처에게 예불할 수가 없듯이 마음으로 부처를 생각할 수는 없다.
부처는 경(經)을 읽지도 않고, 계(戒)를 지키지도 않으며 계를 범하지도 않는다. 부처는 지키지도 않고 범하지도 않지만 또한 선도 악도 짓지 않는다.
만약 부처를 보려거든 모름지기 본성을 보아라. 본성이 바로 부처다.
만약 본성을 보지 못하면 염불(念佛)하고 경을 독송하고 제를 지내고 계를 지킨다 하더라도 아무런 이익이 없으니, 염불(念佛)하면 인과(因果)를 얻고, 경을 독송(讀經)하면 총명함을 얻고, 계(戒)를 지키면 하늘에 태어나고, 보시(布施)하면 복된 과보(福報)를 얻겠지만 끝내 부처를 찾을 수 없다.
不能了本心 被他無情物攝 無自由分 若又不信 自誑無益 佛無過患 衆生顚倒 不覺不知自心是佛 若知自心是佛 不應心外覓佛 佛不度佛 將心覓佛而不識佛 但是外覓佛者 盡是不識自心是佛 亦不得將佛禮佛 不得將心念佛 佛不誦經 佛不持戒 佛不犯戒 佛無持犯 亦不造善惡 若欲覓佛 須是見性 性卽是佛 若不見性 念佛誦經持齋持戒 亦無益處 念佛得因果 誦經得聰明 持戒得生天 布施得福報 覓佛終不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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