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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어록 | 12월 21일 마조어록 3. 감변 1, 제자들과 달 구경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4,782

14-12-26 14:16

본문

3. 감변(勘辨)

 

서당(西堂)과 백장(百丈)과 남전(南泉)이 조사를 모시고 달구경을 나갔는데 조사께서 말씀하시기를

“꼭 지금 같은 때에 무엇을 하겠는가?”

하니, 서당은,

“공양(供養)을 올리기에 딱 좋습니다.”

하고, 백장은,

“수행(脩行)하기에 딱 좋습니다.”

하나 보원은 소매를 떨치더니 곧 돌아가 버렸다.

조사께서 말씀하시기를

“경은 장(藏 : 서당지장)에게 들어가고, 선은 바다(海 : 백장회해)에 돌아가고, 오직 원(願 : 남전보원)만이 홀로 사물 밖으로 벗어났구나.”

하였다.

 

西堂百丈南泉이 侍祖翫月次타가 祖曰 正恁麽時如何오 西堂云하되 正好供養이라하고 百丈云하되 正好脩行이라하고 南泉拂袖便去하니 祖云하되 經入藏이오 禪歸海요 唯有普願이 獨超物外로다

 

서당은 장이요, 백장은 바다요 남전은 원이다.

 

西堂藏 百丈海 南泉願

 

 

 

 

백장이 깨달음을 얻은 들오리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 엇갈려 백장스님을 스님의 제자인 황벽스님이라고 했다가

또 스님의 스승인 마조스님이라고 했다가 하면서

횡설수설을 했네요.^^

하지만, 내용은 틀리지 않으니 내용만 들으시면 됩니다.

이름이야 그저 이름일 뿐이지요.

사실 들오리 일화도 그저 방편일 뿐입니다.

일체가 이 한법일 뿐 다른 법은 없습니다.

댓글목록

덕인 님의 댓글




법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태정이할배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

윤기붕 님의 댓글



네~~^^
저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