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동영상

지난법회

마조어록 | 4월 30일 마조어록 감변 16. 마조어록 최종회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5,167

15-05-01 13:48

본문

 

단하천연선사(丹霞天然禪師)가 조사를 두 번째 참배하러 갔을 때에, 참배는 하지 않고 먼저 법당에 들어가 나한상의 목에 말 타듯 타고 앉았다. 이때에 대중들이 경악하여 급히 조사께 보고를 하니 조사가 법당에 들어와 보고 말하였다.

“내 아들이 천연(天然)스럽구나.”

단하가 곧 내려와 예를 올리며 말하였다.

“스승께서 법호(法號)를 내려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로 인해 법명이 천연(天然)이 되었다.

 

丹霞天然禪師再參祖에 未參禮하고 便入僧堂內하여 騎聖僧頸而坐하였다 時大衆驚愕遽報祖하니 祖躬入堂하여 視之曰 我子天然이로다 霞卽下地하여 禮拜曰 謝師賜法號니이다 因名天然이라하다

 

담주혜랑선사(潭州慧朗禪師)가 처음 조사를 뵈니 조사께서 물었다.

“그대는 무엇을 구하러 왔느냐?”

“부처님 지견(知見)을 구하려 왔습니다.”

“부처님에게는 지견이 없다. 지견은 마(魔)의 경계일 뿐이다. 그대는 어디서 왔는가?”

“남악(南嶽)에서 왔습니다.”

“그대가 남악에서 왔다면 아직 조계의 심요(曹溪心要)를 알지 못하겠구나. 그대는 속히 그곳으로 돌아가되 다른 데로 가서는 안 된다.”

潭州慧朗禪師初參祖하니 祖問하되 汝來何求아 曰 求佛知見이니이다 祖曰 佛無知見이오 知見乃魔耳이다 汝自何來오 曰 南嶽來이니이다 曰 汝從南嶽來면 未識曹溪心要니 汝速歸彼하여 不宜他往하라

 

조사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어디서 오느냐?”

“호남(湖南)에서 옵니다.”

“동호(東湖)의 물이 가득 찼는가? 아닌가?”

“아직 아닙니다.”

조사가 말했다.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오건만 아직도 차지 않았는가?”

 

祖問僧하되 什麽處來오 云湖南來이니이다 祖云 東湖水滿也未오 云未니이다 祖云 許多時雨水尙未滿가

 

도오(道吾)가 말했다. “가득 찼다.”

운암(雲岩)이 말했다. “깊고 깊다”

동산(洞山)이 말했다. “어느 겁엔들 모자란 적이 있으랴?”

 

道吾云 滿也하고 雲岩云 湛湛地하며 洞山云 甚麽劫中曾欠少이라하다.

 

 

강서마조도일선사어록 끝

江西馬祖道一禪師語錄 終

 

 

 

 

 

댓글목록

허동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태정이할배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

윤기붕 님의 댓글




편히들 주무십시오~

慧光 ㅣ 홍재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