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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법요 | 2월 14일 전심법요 10. 사문은 무심을 얻은 사람 4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5,257

15-02-16 10:41

본문

 

종전에 가지고 있던 일체의 알음알이를 모름지기 모두 아울러서 공으로 돌려 버리고 다시 분별이 없으면 즉시 공여래장이다. 여래장은 한 오라기의 티끌도 있지 않으니 이것이 곧 있음을 깨뜨리는 법왕(破有法王)이 세간에 나타나신 것이다.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연등불처소에서 작은 법도 얻은 것이 없었다.’고 하셨으니 이 말은 다만 네가 뜻으로 헤아려 아는 알음알이를 비우려고 하는 말이라, 다만 안팎을 녹여버리면 뜻이 다하여 도무지 의지하고 잡을 것이 없어진다. 이것이 일없는 사람이다.

삼승의 가르침과 그물은 다만 근기에 응한 약을 그때에 맞게 말한 바라, 임시로 말한 것이니 각각 다르다.그러니 다만 이것을 알기만 하면 곧 미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 가지 근기나 한 가지 가르침에 치우쳐 글을 지키고 알음알이를 짓는다면 얻을 수 없다. 왜 그런가? 실로 여래께서 말씀하실 정해진 법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의 이 종문은 이런 일을 논하지 않는다.

다만 마음을 쉬면 곧 쉬는 것이니 다시 앞을 생각하고 뒤를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알라.

 

從前所有一切解處를 盡須倂卻令空하여 更無分別이면 卽是空如來藏이니라 如來藏者는 更無纖塵可有하니 卽是破有法王出現世間이니라 亦云하되 我於然燈佛所에 無少法可得이라하시니 此語只爲空爾情量知解니 但銷鎔表裡면 情盡都無依執이라 是無事人이니라 三乘敎網이 秖是應機之藥이라 隨宜所說하여 臨時施設이라 各各不同이니라 但能了知하면 卽不被惑이니라 第一不得於一機一敎邊守文作解이니라 何以如此오 實無有定法如來可說이니라 我此宗門은 不論此事하니라 但知息心卽休니 更不用思前慮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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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이할배 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편한 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