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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5월 3일 돈오입도요문론 37. 무위법(無爲法)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176

16-05-04 14:24

본문

 

물었다.

“어떤 것이 무위법입니까?”

“유위가 이것이다.”

“지금 무위법을 물었는데 어떤 연유로 유위법이 이것이라고 하십니까?”

“있음은 없음으로 말미암아 서는 것이요, 없음은 있음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것인데 본래 있음이 서지 않으면 없음은 무엇을 따라 생기겠는가? 만약 진실한 무위(無爲)를 논한다면 곧 유위를 취하지 않아야 하며 무위 또한 취하지 않아야 진실한 무위법이다. 왜냐하면 경에서 ‘법의 모양(法相)을 취하면 아상(我)과 인상(人)에 집착하고, 법의 모양이 아닌 것(非法相)을 취하여도 곧 아상과 인상에 집착하니 이런 까닭에 마땅히 법도 취하지 말고 법아님도 취하지 말라.’고 하니 곧 이것이 참된 법을 취하는 것이다. 만약 이 도리를 깨달으면 참된 해탈이며 둘이 아닌 법문(不二法門)을 깨달은 것이다.

 

問 何者是無爲法고

答 有爲是니라

問 今問無爲法이어늘 因何答有爲法是오

答 有因無立이요 無因有顯이니 本不立有면 無從何生고 若論眞無爲者면 卽不取有爲며 亦不取無爲라야 是眞無爲法也니라. 何以故오 經云 若取法相하면 卽着我人이요 若取非法相하여 卽着我人이니是故 不應取法하고 不應取非法하라고하니 卽是取眞法也니라 若了此理하면 卽眞解脫이며 卽會不二法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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