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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9월 3일 육조단경 9. 혜명을 교화하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515

15-09-04 11:15

본문

 

9. 혜명을 교화하다 (化惠命)

 

두 달 정도 되어서 대유령(大庾嶺)에 이르렀는데, 혜능이 떠난 후 수백 명의 사람들이 혜능을 해치고 가사와 법을 빼앗으려고 쫓아왔다가 반쯤 와서 돌아간 것을 알지 못하였다. 오직, 성은 진(陳)이요 이름은 혜명(惠命)이며 선조(先祖)가(또는 출가하기 전) 삼품장군인 성품과 품행이 거칠고 포악한 스님이 있었는데, 대유령 마루까지 쫓아와 덮치려 했다. 혜능은 법과 가사를 돌려주려고 하자, 혜명은 받지 않으며

“내가 멀리서 온 까닭은 법을 구하려 한 것이지 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혜능이 대유령 마루에서 혜명에게 법을 전하니 혜명은 법문을 듣고 말이 끝나는 즉시 마음이 열리었으므로, 혜능은 혜명으로 하여금 ‘곧 북쪽으로 가서 사람들을 교화하라.’고 했다.

 

兩月中間에 至大庾嶺한데 不知向後에 有數百人來하여 欲擬害惠能하고 奪衣法하다가 來至半路하고盡惣却廻하였다 唯有一僧한데 姓陳名惠明이라 先是三品將軍인데 性行麤惡하였다 直至嶺上에 來趂犯著하여 惠能卽還法衣하니 又不肯取하며 我故遠來는 求法不要其衣입니다 能於嶺上에서 便傳法惠明하니 惠明得聞하고 言下心開하니 能使惠明으로 卽却向北化人來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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