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돈오입도요문론 | 6월 21일 돈오입도요문론 41. 무념과 돈오 3) 진여(眞如)와 무심(無心) 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542
16-06-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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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경에서 ‘삼라만상은 한 법이 찍어낸 것이다.’라고 하는데 어찌하여 한 법 가운데에서 갖가지 견해를 일으키는가? 이와 같은 공업(功業)은 행함을 근본으로 삼나니, 만약 마음을 항복받지 않고 문자에 의지하여 증득을 취하려 하면 옳지 못한 것이다. 스스로에게 속고 남도 속여 피차가 함께 떨어지는 것이니 노력하고 노력하여 세세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다만 일이 닥쳐와도 받음(受)이 없어 일체 처에 무심할 뿐이니 이와 같이 얻은 자는 곧 열반에 들어 무생법인을 증득하니 또한 이름을 불이법문이라 하고, 또 다툼이 없다(無諍)고 하며, 또 일행삼매라 하니 왜냐하면 끝내(畢竟) 청정하여 나와 네가 없는 까닭에 애증(愛憎)을 일으키지 않으니 두 가지 성품이 비었으며, 보는 바가 없으니 곧 진여의 얻음이 없는 변재이다.”
經云 森羅及萬像이 一法之所印이라한데 云何一法中而生種種見고 如此功業은 有行爲本이니 若不降心하고 依文取證하면 無有是處라 自誑誑他하여 彼此具墮니 努力努力하여 細細審之하라 只是事來에 不受하여 一切處에 無心이니 得如是者는 卽入涅槃하여 證無生法忍이니라. 亦名不二法門이며 亦名無諍이며 亦名一行三昧니 何以故오 畢竟淸淨하여 無我人故니라 不起愛憎이 二性空이며 是無所見이니 卽是眞如無得之辯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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