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육조단경 | 6월 30일 육조단경 30. 수행 3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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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모양이 있는 것들은 본래부터 도에 있는데(自有道 ) 도를 떠나 따로 도를 찾고 있구나. 도를 찾으면 도를 보지 못하니 결국 번뇌가 자기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래도 억지로 도를 찾으려 한다면 행실을 바르게 하는 것이 곧 도이니라 스스로에게 만약 바른 마음이 없다면 어두움 속을 가는 것처럼 도를 보지 못할 것이다 만약 진실로 도를 닦으려 하는 사람은 세간의 어리석음을 보지 않으니 만약 세간의 잘못을 보면 자기의 잘못이 바로 그 허물이다. 남의 잘못은 내게 죄가 있고 나의 잘못도 스스로에게 죄가 있는 것이니 다만 자신의 잘못된 마음만 버려 번뇌를 쳐부수어 없애느니라. 만약 어리석은 사람을 교화하려면 반드시 방편이 있어야 하니 그들로 하여금 의심을 깨뜨리게 하지 않으면 즉시 보리(菩提)가 드러날 것이다. 법은 원래부터 세간 속에 있어서 세간에서 세간을 벗어나는 것이니
삿된 견해는 세간이요 바른 견해가 출세간이나 삿됨과 바름을 모두 깨뜨리면 보리의 성품이 뚜렷해질(宛然) 것이다. 이것은 다만 단박에 깨닫는 가르침이며 또한 대승이라 하느니, 미혹하면 누겁(累劫)의 세월을 지날 것이나 깨달으면 잠깐 사이로다.
色類自有道한데 離道別覓道라 覓道不見道하니 到頭還自懊로다 若欲貪覓道면 行正卽是道니 自若無正心하면 暗行不見道니라 若眞修道人은 不見世間愚하니 若見世間非하면 自非却是左로다 他非我有罪요 我非自有罪라 但自去非心하여 打破煩惱碎하니라 若欲化愚人이면 是須有方便하니 勿令破彼疑하면 卽是菩提見이로다 法元在世間하여 於世出世間하니 勿離世間上하고 外求出世間하라 邪見是世間이요 正見出世間이나 邪正悉打却하면 菩提性宛然이리라 此但是頓敎며 亦名爲大乘이니 迷來經累劫이요 悟則刹那間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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