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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6월 23일 육조단경 30. 수행(修行) 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072

16-06-24 11:58

본문

 

가르침에는 돈(頓)과 점(漸)이 없으나 미혹함과 깨달음에 더디고 빠름이 있으니

만약 돈교의 법을 배우면 어리석은 사람도 미혹해지지 않느니라.

말로하면 비록 만 가지가 있으나 나누어진 것을 합하면 하나로 돌아오나니

번뇌의 어두운 집 가운데 항상 지혜의 해가 떠 있게 하라.

삿됨이 오면 번뇌의 원인이 되고 바름이 오면 번뇌가 없어지나니

삿됨과 바름을 모두 쓰지 않으면 청정해져 남음이 없음에 이르리라.

보리는 본래 청정하니 마음을 일으키면 곧 망상이라

깨끗한 성품이 망상 가운데 있더라도 오직 바르기만 하면 세 가지 장애를 없애느니라.

만약 세간에서 도를 닦더라도 어떤 것도 방해될 것이 없으니

늘 자기의 허물을 드러내어 자기에게 있게 하면

도와 더불어 곧 서로 적합할 것이다.

 

敎卽無頓漸이나 迷悟有遲疾이니

若學頓敎法하면 愚人不可迷니라

說卽雖萬般이나 合離還歸一하니

煩惱暗宅中에 常須生慧日하라

邪來因煩惱요 正來煩惱除하나니

邪正俱不用하면 淸淨至無餘로다

菩提本淸淨하나 起心卽是妄이라

淨性在妄中이라도 但正除三障하니라

世間若修道라도 一切盡不妨이니

常現在己過하면 與道卽相當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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