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마조어록 | 10월 16일 마조어록 2. 시중 16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4,815
14-10-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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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만약 교문(敎門)에서 때에 따라 자재(自在)함을 얻어서, 법계(法界)라고 건립하면 모든 것이 법계요, 진여(眞如)라고 세우면 모두가 진여요, 이치(理)라고 세우면 일체법이 모두 이치요, 현상(事)이라고 세우면 일체법이 모두 현상이 된다. 이는 하나를 들면 모두가 따라오는, 이치와 현상이 다름이 없는, 모두 묘한 작용이지만, 따로 다른 이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마음의 움직임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비유하자면 달그림자에는 차이가 있으나 달에는 차이가 없으며, 물이 솟는 모든 자리는 차이가 있으나 물의 성품에는 차이가 없으며, 삼라만상에는 차이가 있으나 허공에는 차이가 없으며, 도리를 설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으나 걸림 없는 지혜에는 차이가 없는 것과 같다.
若於敎門中에 得隨時自在하여 建立法界하면 盡是法界요 若立眞如면 盡是眞如요 若立理면 一切法盡是理요若立事면 一切法盡是事라 擧一千從하는 理事無別하는 盡是玅用이라 更無別理니 皆由心之迴轉이니라 譬如月影有若干이나 眞月無若干이요 諸源水有若干이나 水性無若干이요 森羅萬象有若干이나 虛空無若干이며 說道理有若干이나 無礙慧無若干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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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이할배 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