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용서라는
작성자 : 청정심추천수 : 0조회수 : 3,423
관련링크
본문
용서라는 것을 적어보고 싶다.
왜냐면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때문이다.
내용적으로는 정말 나쁜 인간들이라고.. 그렇지만 그것은 원인이 있어서 일어난일 이기에
싸우지 않으려 노력도 많이 하고 살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내면에서 상처로 저장되어 있다가 과거의 기억이라는 형태로 일어나는
업식에 가까운 사건들이지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에고는 이 사람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기에
뭔가 잘못 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이건 환상이야! 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진정한 용서는 자기 내적 치유라고 말하고 싶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즉, 그것을 허용함으로써 모든 용서는 시작되는 것.
결국 그것은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용서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상처) 묶여 버린다면 자신도 죽고 남도 죽게될지도 모른다.
(법에 입장에선 자 · 타가 없지만 말이다.)
내가 옳고 타인은 그르다는 생각은 타인을 원망하게 되지만
지금 이 순간의 삶을 훌륭하게 살고 싶다면 용서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들이 분리되지만 않았더라도 분명 창조되지 않았을 것이고,
어떤 조건이라도 상처받지 않았을 것이지 않은가!
결국 이런 것들이 바다(자성)와 파도의 관계라는 것을 알았지만 말이다.
이런 아픔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이고..아픔은 진정 선물이기에
과거의 아픔을 놓는 일은 자신에게 더 많은 기회와 평화가 찾아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용서는
생각에 내용을 내려 놓고, (어떤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어둠속에서 황금을..
아픔속에서 지혜를 발견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속으로 들어가면 더 이상 그것(아픔)이 아니니까.
삶은 매 순간 그럴 뿐으로 살아지는 것이기에..
- 다음글 살아가는게 감동입니다.
- 이전글 깨달음의 추구의 허상
댓글목록
삐카님의 댓글
네. 환상이 아닙니다.
비록 그 경험은 지나 갔지만
분노가 거기 있습니다.
증오가 거기 있습니다.
억울함이 거기 있습니다.
용서해야 된다는 생각이 떠 오릅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도 떠 오릅니다.
그냥 놔 두라는 말 조차 필요 없을만큼
그건 그냥 거기 있습니다.
단지,
이것을 일으킨 자도
이것을 없앨 수 있는 자도 없습니다.
그것을 일으키는 자
부정하려 애쓰는 자....
없애려고 애쓰는 자....
그것만이 환상이라면 환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런 자는 없으니까.....
청정심 님의 댓글
그런자는 없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배고프면 배고푼 줄 알고 더우면 더운 줄 알고..아픔면 아픈 줄 아는 이놈.
삐카 님의 댓글
그 말하는 그놈이 그놈인데
그놈이 그놈을 모르겠다고 하고는
다시 그놈이 그놈에게
그놈이 무언지 잘 모르겠으니
그놈이 무어냐고 물어 보면
그놈은 그놈을 잘 모르겠다
그놈이 뮈냐 묻는 그놈에게
그놈이 무어라고 답하면
그놈을 잘 모르겠다 물은 그놈이
아하 그놈이 그놈이구나 하고
그놈을 알게 될까요?
청정심 님의 댓글
삐카 생각에 내용만 빼면 되지요..^^
내가 없으니 그놈이고 저놈이고 생각조차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인연따라 일어나고 사라질 뿐이죠..^^
청정심님의 댓글
사실 용서라는 것도 없습니다.
자신이 나쁘다고 만들어 저장해 놓고
그리고 그 만든 것을 자신이 뒤집어 쓰고 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