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야단법석

우주 메세지

작성자 : 청정심추천수 : 0조회수 : 4,452

17-1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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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출해서 혼자 살아볼려고 진천에 방을 하나 얻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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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이 무척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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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이 비싸니 최소한 백오십은 벌어야 유지가 되는데 기술도 없는 내가 어떻게 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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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취직을 해야겠다 생각하고는 여기저기 이력서도 내고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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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나이가 많다는 이유로)아무리 노력해도 취직이 안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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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슨 용역하는데를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일을 배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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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하루종일 서서 상표 검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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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하루 일당 56000원을 받아서 하루 하루 살았는데 어느 날은 몸살이 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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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갔다가 오면은 몸이 뚱뚱 부어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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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몸이 약한 나는 그일을 계속 할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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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너무 되는 일이 없고 사방이 다 막히니까...우울하고 어느 순간 숨이 탁 막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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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표현을 하자면 사방이 다 막혀 버린 어떤 절벽에 서있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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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도 떨어지고 생존에 위협을 느끼며 목이 콱 메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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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하고 돌아보니 거기에 생각이 있는데 아! 죽을 것 같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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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숨이 막히는데 진짜 죽을 것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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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그래  생각이잖아! 단지 생각일 뿐이야! ​하면서 생각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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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기적처럼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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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생각하나를 놓았을 뿐인데 아무일도 없는 일처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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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아는 지인을 만나 다른 곳에 취직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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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우주에 메세지를 읽었어야 했어요.. 우주는 '너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는 메세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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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방황을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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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고생이 고생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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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준 아주 고마운 고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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