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노란불
작성자 : 청정심추천수 : 0조회수 : 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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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겪어 가면서 살아 가고 있지요.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화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차를 타고 가다가 앞지르기를 한 사람에게 화가 났다고 합시다
그러면 막 화를 내면서 '아니 왜 앞지르기를 하는거야!' 저런 나쁜 놈이 있나!
하고 그 생각의내용에 끌려 갈 것이 아니라
노란 불에서 일단은 멈춰 봅니다.
잠시만 멈추어 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멈춤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 순간 미쳐 버릴 것 같아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좀 이따 생각하자! 잠깐만 보류하자! ’
이 방법이 더 좋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곳에 집중하거나 내버려 두거나
그렇게 일단은 30초만이라도 정지해 보는 거지요.
(화가 지나가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2분정도) 않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고요해지면 다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때(화가 났을 때) 일어난 생각을 조심해야 하는데.
생각을 잠시 멈춰도 느낌을 통해서 계속 일어날 수 있지만,(느낌도 생각이니까)
그때에 일어나는 생각과 동일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내가 옳다거나
부정적인 생각들에 동일시 하면 바로 고통은 시작되니까요.
이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처음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멈춰지지도 않는데 멈춘다가 아닙니다.
그것은 잠시만 생각에 대하여 환기를 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생각이 허상이며 연기법이라고 알았으면 게임 끝이겠지요.
그러나 처음엔 이러한 생각에 속거나 끌려 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체도 객체도 없지만 일단은 멈추기라도 해야
끌려갈 나도 없구나! 하고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고요해 지고 나면 그 경험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으며 거부하지도 않고 움켜잡지도 않으면서 생각을 믿지도 않으면서도
경험을 아는것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경험은 지할일 하고나면 스스로 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화속에 뒹글면서도 나는 영향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있을 만큼 있다가 사라질 무상한 것이지요.
그러나 생각에 습관이 여전히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생각에 뒷덜미를 잡히지 않도록
항상 생각을 알아채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부족한 경험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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