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파공이 금강경 사구게 풀이함
작성자 : 파공추천수 : 0조회수 : 4,305
18-03-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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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소식은 들었으나 아직 아상은 벗지 못한 파공이 금강경 사구게를 풀이합니다.
● 금강경 사구게
金剛經四句偈
• 제1구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即見如來
무릇 있는바의 형상이 모두가 다 허망한 것이니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제5 여리실견분 : 如理實見分)
여러분이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상을 단지 상으로만 여러분이 아신다면, 아직 여러분은 허망한 상에 붙잡혀있는 꼴입니다.
상은 곧 상이 아닐진대,이는 바로 진리의 모습이 그렇게 나타난 줄로 아셔야 합니다!!반야심경의 시제법공상이 상으로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하면 바로 부처를 볼것입니다!!견성하리라!!
이 풀이의 핵심은 가시로든,가지로든 일체의 상이 모두 진리안에서 진리가 그렇게 나타난 줄로만 안다면 바로 깨닫게 되리라는 것!!!! 아!그렇군!아!그렇군!그렇군!그렇구나!일체 모든 상이 진리가 아닌 상이 단 하나도 없구나!일체 모두가 진리의 상이로구나!!그렇구나!!
• 제2구게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而生基心
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 향 미 촉 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것이요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낼 지니라. (제10 장엄정토분 : 莊嚴淨土分)
• 제2구게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而生基心
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 향 미 촉 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것이요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낼 지니라. (제10 장엄정토분 : 莊嚴淨土分)
눈이 색깔에,귀가 소리에,코가 냄새에,혀가 맛에,몸이 감촉에,의식이 무슨 대상이든지 그 (법)경계에 닿자마자 맞다 틀리다,옳다 그르다는 생각과 좋음과 싫음,좋지도 싫지도 않음.기쁨과 슬픔,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감정이 즉각적이든 서서히든 시차를 두고 때가되고 조건이 되면 반드시 반드시 일어나는데,이를 맞다,좋다(기쁘다)고 취하지도 말고 틀리다,싫다(슬프다)고 버리지도 않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지거라!! 아!그렇군! [사족:제 1구게를 이어서 이 모든 마음이 한마음 진리안에서 진리가 나타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이건 현상계에 나타난 그 일체 어떤 것도 예외가 없습니다.세상에 예외없는 규칙은 없다고 말하지만 이것만은 유일하게 예외가 없는 진리,법입니다.]
• 제3구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만약 색신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제26 법신비상분 : 法身非相分)
나는 어제도 나고 오늘도 나고 내일도 나일진대,영원히 영원히 세세무궁토록,이 우주가 백천만억겁의 성주괴공을 되풀이해도 영원히 나일진대,너희는 나를 어디서 찾겠다고 그리 애쓰느냐?색(모양,형상)으로든,소리(파장으)로든 일체 그 무엇으로든 찾으(알)려고 용을 쓰면 쓸수록 결코 찾(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나고 도고 법이고 진리고 여래니라!! 아!그렇군! [군말:참 말하기 거시기 한데요...진리니 법이니 도니 공이니 하나님이니 부처님이니 한마음이니 하는 뭐뭐뭐가 따로 어디에 있는게 아니니 제발 찾지(알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구한다고 구할수 있는 것도 아니니 구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에고공!!^^]
• 제4구게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의 함이 있는 법(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도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 (제32 응화비진분 : 應化非眞分)
그 무엇이 됐든(가시적이든 가지적이든) 나타나는 것들은 때가되고,그 인연이 다 끝나면 다 죽거나 다 사라집니다!!그러니 살아 있을때 그 인연을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이 모든 사라지는 것에 바로 진리의 역설이 숨어있으니,진리는 바로 그런 모습으로 이 현상계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그러니 태어나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도 바보라면 단지 이 사라지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 역시나 바보중의 바보라고 봐야지요.기실은 진리가 지금 이대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도 모르고 그저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만 알고 집착한다면 이또한 어리석다는 것입니다.[지금 여기서 딱 이 지점에서 굳이 사족같은 한말씀 올린다면 이게 바로 깨친자와 깨치지 못한자의 차이라면 차이겠지요!!^^그냥 그렇군 하세요^!^]나타나는 것들은 반드시 조건과 때가되면 반드시 나타나고 사라지고,(확률1로서)나타나지 않은 것들은 아직 반드시 조건과 때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을진대,(확률 1로서)이는 부인할 수 없는 필연의 인과사태지만,그러나 인연 그자체로 본다면 반드시 그 인연이 있어야 할 근거나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으므로 인연 그자체는 언제나 우연에 불과한 것입니다.(확률0)요는 그 인연이 꼭 있어야 할 이유나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확률0)는 것입니다.이게 바로 진리 법 도 공의 역설입니다.그러니 생각아닌 생각으로 인연아닌 인연으로 살아지기 바랍니다.아 그렇군![여담:이 제 4구게 풀이에서 저 파공이 이 제 4구게를 다시 뒤집어서 제 1구게로 되돌려 놨다는 것을 눈치채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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