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야단법석

이렇게 낑낑대다 보면 똥이 됐든 뭐가 됐든 어느날 통밑이 쏙 빠지는 날이 오긴 오지 않을까 싶네요.여기 한줄 메모장에는 얼릉 통밑이 쏙 빠지게 여러 도반님들이 도와주십사 했는데,이게

작성자 : 파공추천수 : 0조회수 : 4,672

18-03-17 10:13

본문

여기 도반님들 도움으로 얼릉 개운해 지고 싶은 욕심에 도반가입을 하였는데,

이 마지막 통밑 빠지는 이일이 누가 도와준다고 될일은 아닌 성 싶습니다만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구

구구는 팔십일인가!!​뭐라구??삼삼은 구라구^^  

 

 

                                                                ^!^

댓글목록

윤기붕님의 댓글

생각이 많으시군요.

파공님의 댓글

네

일어나는 생각을 그냥 통과,통과,통과 시키기는 하지만,
이거 매번 쉬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통과시키는
거수기 노릇만 할수는 없는 일이구요,....
그냥 단박에 내려 놓고 싶네요!

윤기붕님의 댓글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그것이 망상이든 법에 대한 생각이든,
또 잡으려하든 잡고 있든
흘려보내려하든 흘려보내든
그냥 생각일 뿐입니다.

파공님의 댓글

네

저,파공을 비롯하여 일체 만법이 모두
그 누구도 알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고
구할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다만 한법 안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이럴뿐 저럴뿐 그럴뿐인데,분명 그런데,
그런데, 왜 나는 나 편안치가 않습니까? 왜???

P.S 편안함이 있다는 생각
편안함을 구하려는 마음,생각,
습성업장이 남아있기 때문인가요?????

윤기붕님의 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업장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생각이 있다고 만들어낸 것입니다.

파공님의 댓글

네

그런데도 나는 왜 편안치가 않습니까?
편안한 나, 편안치 않은 나가 따로 어디에
있는게 아닌데,왜 이리 편안하지 않은지요?

이 귀신이 곡할 노릇이고.....
어찌하면 이 귀신놀음에서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지요???
여우탈이 벗겨질듯 말듯 하다가
어떻게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忘)
"죄는 스스로의 성품이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니
마음이 만약 없어지면 죄는 곧 잊어버린다.)

벗으려는 마음이 여우탈을 만들었으니
벗으려는 마음을 없애면 여우탈은 자동으로 잊어버릴 것입니다.

그외의 생각이나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파공님의 댓글

편안하려는 마음이 편안치 않은 마음을 만들었으니
편안하려는 마음만 없애면 편안치 않은 마음 역시 사라지리라

그런데 편안하려는 마음을 어떻게 없애죠?
여우탈 벗어버리려 애쓰는 이마음 어떻게 없애죠??

P.S 결국 저 파공이 한마음의 성품을 힐끗 보기만 했을뿐,
본인 마음의 본래성품은 하나도 전혀 보지 못했단 말인가?

파공님의 댓글

윤기붕선생님!선생님의
말없는 가르침으로 이 어리석은 중생을 깨우쳐 주시니
합장배례하며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나도 이대로 나(한마음,한법)이요,
편안치 않은 나도 이대로 나(한마음,한법)일뿐인데,
편안치 않은 나를 편안한 나로 만들겠다는, 만들어 놓고 싶다는 아상습이
계속 남아있었습니다.이 못된 습성을 오직 한마음,한법을 믿고 편안한 나,편안치 않은 나
시비분별 다 내려놓고 회개하고 회개하며 살아가렵니다.감사합니다.^!^

P.S:물론 개운하지도 않고 찜찜함이 다 사라진것도 아닙니다.그러나
이것도 이대로 나인걸 어쩝니까?그냥 이대로 살아가야죠!!하하하^!^
제가 멀쩡한 머리 놔두고 내머리 찾겠다고 잠깐 귀신 도깨비소굴에
들어갔었나 싶습니다.아직도 신심이 부족하여 여러번 도깨비소굴에
들락거릴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럼 내내 건강하십시오!!^^

반야지님의 댓글

스승님. 파공도반님. 감사합니다.